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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최근 항히스타민제 ‘에리우스(성분명 데스로라타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약제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에리우스는 성인 및 12세 이상의 소아에서 식사에 관계없이 1일1회 1정을 복용하며,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정당 225원의 보험약가를 받았다.
이 약제는 547명 및 716명의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서 하루 한번 복용으로 각각 간헐적,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 증상에 대한 완화 효과를 나타냈으며 190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의 가려움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봄 가을 계절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총 비염증상 점수를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24시간 약물효과 측정 시 초회 투여부터 현저한 증상 감소효과
에리우스의 마케팅 및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최응섭 한국MSD 상무는 “에리우스가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리우스 출시로 기존의 싱귤레어, 클라리틴 등과 함께 MSD호흡기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