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기아타이거즈 광주 개막전 이벤트 실시

기아차는 11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광주 개막전에서 기아타이거즈 통산 우승 11승 달성을 기원하는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무등경기장 외곽에 ‘레이 홈런존’을 구성해 홈런존 구역에 타구가 떨어지면 홈런을 친 선수에 50만 원을 주고 꿈나무육성기금으로 광주광역시 체육회에 50만 원을 전달하는 ‘레이 홈런존’ 이벤트를 실시했다.

‘레이 홈런존’은 국내 최초로 실제 차량을 전시해 기아차만의 특별함을 선보였으며 2012년 프로야구 시즌 종료시까지 광주구장에서만 볼 수 있다.

기아차가 기아타이거즈 광주 개막전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기아차는 이번 개막전에 시구자를 에스코트하는 ‘시구에스코트 차량’으로 레이 전기차를 지원했다.

개막전 이후의 주요 경기에 나서는 ‘시구에스코트 차량’은 레이를 기본으로 야구공이 연상되는 디자인과 컬러로 꾸며 특별 제작되었고 2012년 시즌 종료까지 광주구장 주요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날 경기 중 5회 경기장 정리 시간(클리닝 타임)때 쏘울 캐릭터들이 달리기 시합을 펼치는 K레이스 행사도 펼쳤다.

K레이스는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쏘울 캐릭터 복장을 입은 4명의 주자가 3루 외곽부터 홈 외곽을 지나 1루 외곽까지 도착하는 달리기 시합이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승자를 맞춘 선착순 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2 프로야구 광주 개막전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고객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시즌 기아타이거즈가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다 우승인 통산 11승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야구팬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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