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메디칼, 헬스케어 사업 본격 시동

의료기기 전문기업 태연메디칼(대표 최길운)이 음파동운동기에 대한 유럽 CE, 북미주품질규격(NRTL), 국내 전기용품안전인증을 획득하고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Natural wave 음파동운동기’는 환자 및 개인 상태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정량적인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제어부와 음파동 플레이트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량이 최소화됐으며,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제어부를 이동해 다양한 운동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사전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RFID 카드 기능도 적용됐으며 기존의 음파진동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효율도 매우 높다.
기존 아날로그 대출력 엠프를 활용하는 제품의 경우 최소 500~700W의 순간 전력이 소모되지만, 이 음파동운동기는 최신 디지털 엠프 기술을 적용해 정격전압 180W로도 충분해 열 발생이 최소화되면서 제품의 내구성 및 사용자들의 안정성이 한층 높아졌다.
재활운동, 에스테틱, 휘트니스 등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걸쳐 이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음파진동 시스템은 지난 2월에 열린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와 3월 미국 최대 휘트니스 전시회인 ‘IHRS’, 4월 유럽의 최대 휘트니스 및 헬스케어 전시회인 독일 ‘에쎈 FIBO’ 등에 참가해 우수한 제품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길운 대표는 “이 음파동운동기는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의 확대 분위기 속에서 획기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외 적극적인 판매 영업을 통해서 헬스케어 기기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