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힐)는 쿠페 디자인에 고성능 파워를 내는 스포츠쿠페 아우디 RS5를 국내시장에 공개했다.
아우디 RS5에 탑재된 4.2 직분사 엔진은 8250 RPM에서 최대출력 450마력, 4000~6000RPM에서 최대토크 43.9kg.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정교하고 민첩한 7단 듀얼클러치(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통해 일상에서도 강력한 그립을 제공한다.
다이내믹하면서 우아한 스타일링이 반영된 인테리어에는 전체적인 블랙색상에 카본 인레이로 장식되어 있다. 도어실(door sill)과 인레이에는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룩이 추가됐다.
스티어링 휠, 속도계, 버킷 스포츠 시트, 기어레버 등에는 고성능 모델임을 알리는 RS5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 외에도 뉴 아우디 RS5는 주행모드를 바꾸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비롯,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뱅앤올룹슨(Bang&Olufsen) 오디오 등 편의사양이 장착됐다.
쉬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D 컷 스티어링 휠, 순정 내비게이션이 장착된 MMI 플러스, 블루투스, 하이빔 어시스트, 3존 자동 에어컨, 후방카메라, 전동식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DVD 플레이어 등 강력한 성능에 부합하는 최신의 첨단 편의사양들도 대거 적용 돼 있다.
오늘 발표된 뉴 아우디 RS 5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9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만 붙여지는 이름이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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