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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 운동, 테니스 엘보 주의해야”

기사입력 2012-12-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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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말이면 하게 되는 등산, 테니스와 배드민턴 등을 즐기다보면 테니스 엘보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테니스 엘보’는 테니스뿐만 아니라 골프, 배드민턴, 검도 등과 같이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꿈치 관절의 바깥쪽, 즉 팔이 구부러지는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히 반복운동과 퇴행성 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팔꿈치 관절 주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팔꿈치 내외 측에 반복적 자극이 가해져 만성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운동으로만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컴퓨터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사람과 가정주부, 목수, 요리사 등 손가락과 손목을 많이 사람에게서 쉽게 발견될 수 있는 질환이다.
보통 초기에 팔을 움직이면 팔꿈치 관절의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지만 심해지면 팔 전체에 통증이 오거나 손이 저릴 수 있다. 또한 손목, 팔목, 팔꿈치 및 어깨에 걸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무거운 것을 들 때 통증이 심해진다.
테니스 엘보가 만성화되면 질병이 발생된 근육 부위를 담당하는 신경에 영향을 줘 신경을 과민하게 해 작은 충격에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1차적인 치료를 통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지만 치료에 효과가 없을 때는 경추 신경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테니스엘보의 치료법으로는 물리치료, 인대에 국소마취제 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 치료, 인대를 증식시키는 주사를 놓는 치료 등이 있다.
도현우 구로예스병원장은 “테니스 엘보의 경우 과사용에서 온 질환이므로 적게 사용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 줘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운동에서 오는 통증은 운동으로 푼다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통증이 가라앉은 후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2~30분 정도 손과 팔의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함께 해주면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운동법으로는 손바닥 위에 테니스공을 올리고 쥐었다 놓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손바닥을 아래로 혹은 위로 향한 상태에서 아령을 잡고 손목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동작을 천천히 2~30회씩 반복해주면 치료에 도움일 될 수 있어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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