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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2012년 중국 상하이에 4개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북경 1호점을 오픈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1월 6일 북경 중관촌에 위치한 북경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EC몰에 다섯 번째 글로벌 매장을 선보였다. 북경의 EC몰에는 세포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있으며, 구매력 있는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 밀집 지역이자 중국의 수도인 북경 최대 중심 상권으로 꼽힌다.
북경 1호점 오픈 첫날인 1월 6일 EC몰 이니스프리 매장에는 20-30대의 젊은 소비자들로 붐벼 중국 소비자들 내 'K-Beauty'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EC몰 관계자는 “이니스프리 북경 진출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의 이니스프리의 성장이 매우 기대가 된다” 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4월 이니스프리는 중국 상하이 남경서로에 위치한 첫 글로벌 매장을 시작으로 프리미업급 백화점인 팍슨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에 총 4개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백화점 내 록시땅, 오리진스 등 글로벌 자연주의 브랜드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많은 유통관계자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브랜드 매니저 김철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작년 한 해 중국에서의 높은 성과를 기반으로 2013년 중국 내 12개 도시에서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
현재 이니스프리는 중국 상하이 남경서로, 오각장, 팍슨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북경 EC몰에 매장을 두고 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