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한류스타 장근석(26)이 포르쉐를 직접 운전 하던 중 버스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1일 오후 6시 16분, 장근석이 운전하던 포르쉐 승용차가 인천공항 고속도로 10.4㎞ 지점에서 앞서가던 버스와 추돌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측에 따르면 장근석이 탄 포르쉐의 우측 타이어가 갑자기 펑크가 나며 버스와 추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장근석이 평소 '루이'라고 애칭을 지어 줄 정도로 아꼈던 포르쉐는 이번 사고로 보닛과 우측 헤드램프 등 전면부가 크게 파손됐다.
3.8리터급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85마력, 최대토크 45.9km/h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0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4.5초만에 도달해 작년 1월 출시된 신형 모델에 버금가는 주행 능력을 낸다.
한편, 장근석은 프로젝트 그룹 Team-H(팀에이치) 공연차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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