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가 대형 컨테이너 4개의 무게인 16톤을 견뎌내며 우수한 루프 강성을 입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2일, 인천 연안부투 컨테이너 집하장에서 말리부 위에 대형 컨테이너를 쌓아 올리는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각종 포털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말리부의 루프 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말리부는 대형 컨테이너를 4개나 쌓았음에도 완벽하게 탑승 공간을 유지했다.
![]() |
한국GM 측은 "말리부의 중량이 1590kg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차체 중량의 10배를 이겨낸 것"이라며 "미국 IIHS와 국토부 등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말리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쉐보레 말리부의 '무한도전'…대형 컨테이너 쌓기·[서울모터쇼] 쉐보레 스파크 EV 미리보기…가격은?
·“미니밴이 뜬다”…카렌스에서 코란도 투리스모까지
·"이제는 서울모터쇼다"…주목해야 할 신차 살펴보니
·QM3로 판매될 캡처, 가격 경쟁력 높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