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본원 지하강당에서 서울지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정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한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방송3사와 금융기관의 해킹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료기관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의 일환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웹 해킹 동향, 사이버침해 대처방안, 해킹시연 등 의료기관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의료기관에서도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간과할 수 없게 되어 의약 5단체와 함께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의료기관 해킹사고 대비를 위한 정보보안 교육을 듣고 싶은 의료기관
교육장소인 심사평가원 본원 지하 대강당이 협소한 관계로 20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심사평가원 경영정보부 이춘조 과장(02-705-6705)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