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내린 강한 비구름이 약화되어 현재 중북부지방은 비가 그치고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도와 경북, 전북지방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10일)도 중북부 지방으로 오후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지만, 당분간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무덥고 변덕스러울 때에는 무슨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옷에 맞추자니 땀이 날 것 같고, 편하게만 신자니 성의가 없어 보여 디자인 생각도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여름이니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찾게 됩니다.
슈즈 브랜드인 크록스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여건을 토대로 여름철 차별화된 재질을 사용해 젤리슈즈와 샌들 등을 판매했는데요.
덕분에 최근까지의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스포츠용품인 아쿠아 슈즈를 많이 출시해 갑자기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여름 날씨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발 업체는 날씨에 맞는 신발 아이템을 골라 생산하고 판매하는 이른바 날씨경영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멋도 내고 기후변화의 영향도 거뜬히 커버할 수 있는 신발 출시를 위해 신발 업체의 날씨경영은 잠시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웨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