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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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관절 장애의 원인' 사진 = MBN |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온라인상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이르는 말로, '악관절 장애'라고도 합니다. 턱관절 장애는 나쁜 습관, 외상, 교합 부조화, 심리적 요인 등을 원인으로 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통증입니다. 음식을 씹거나 하품을 할 때 양쪽 귀 앞의 아래턱뼈와 저작 근육에 통증을 느끼며, 입을 열 때마다 턱 관절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고 입과 턱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턱관절 장애가 심해지면 입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턱관절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는 게 불편하고, 관절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나쁜 습관으로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는 행위 등이 있습니다.
또 앞니로 손톱이나 다른 물체를 물어뜯거나 평소에 이를 꽉 깨물어도 발생하며, 자는 동안 이를 가는 습관, 음식을 한 쪽으로만 씹는 습관,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리는 행위 등도 원인이 됩니다.
턱 괴기,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 등도 턱관절 장애를 가져오는 나쁜 습관입니다.
교통사고나 상해에 의한 안면외상과 부정교합으로 인한 교합 부조화,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신경과민 등의 심리적 요인, 만성 진동, 소음 등의 환경적 요인, 법적 소송, 가정 및 직장에서의 불화 등 사회적 요인도 턱관절 장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춘경희 비스타 한의원 김성근 원장은 "턱관절 장애가 생길 경우 주기적으로 두통이 발생하고, 그 두통으로 인해 신경질적이 되고 집중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며 "이 통증이 지속될
이어 김 원장은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 습관의 교정이 중요합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의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며 "무리한 턱관절운동을 자세하고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거나 스트레칭을 실시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