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 주의, 기미·검버섯 생겨…예방 방법은?

↑ 강한 자외선 주의 / 사진=MBN

강한 자외선 주의, 기미·검버섯 생겨…예방 방법은?

'강한 자외선 주의'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입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5도, 대전 32도, 청주 33도, 강릉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주와 남부 일부에,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한편,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늘 같은 날에는 피부의 광노화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A는 진피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멜라닌 색소를 많이 만들어 피부에 검버섯이나 기미가 생기게 합니다. 잔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광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외 활동에는 SPF10에서 SPF30 제품이나 PA++ 사용을 권했으며, 집안과 같은 실내에서는 SPF10 전후의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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