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 오늘 단오, '전국적인 비소식'

↑ 오늘 단오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단오'

오늘 단오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일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꺽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는 주중반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다만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단오의 유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리며, 1년 중에서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한식, 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로 꼽힙니다.

또한 이날에는 여러 액을 제거하고 몸을 보양하기 위해 수리취떡, 도행병, 앵두화재, 제호탕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단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 단오 단오 음식 맛있겠다" "오늘 단오 단오날 비가 오네" "오늘 단오 4대 명절로 꼽히는 날이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