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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 브로콜리 건강법 전격 공개…20kg 체중 감량 다이어트 비결 '눈길'
'꽃봉오리뿐만 아니라 줄기까지 먹는다?'
암 예방에 효과적인 '브로콜리 발효액'은 어떻게 만들까?
양질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줄기 건강법'은 무엇?
'줄기까지 먹어야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브로콜리의 숨겨진 효능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뿌리와 열매를 이어주는 줄기 건강 비법을 주제로 양질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줄기 속에 담긴 건강법에 대해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식물의 생명력을 좌우하는 줄기가 인간의 생명연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일까.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한 때 몸무게가 80kg이 넘어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을 견디기 힘들어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한 주부가 출연해 "브로콜리의 꽃봉오리와 줄기까지 모두 섭취 한 결과 6개월 만에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하며 브로콜리 줄기를 통한 건강법과 효능에 대해 알렸습니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브로콜리의 꽃봉오리와 줄기에는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양배추의 38배, 비타민C가 토마토의 11배나 함유돼 있다. 실제로 우리가 즐겨 먹는 꽃봉오리보다 줄기에 약 3.5배 정도 더 많은 양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들어있어 줄기 섭취를 통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부는 자신만의 특별한 브로콜리 발효법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우선, 소금을 넣은 큰 그릇에 브로콜리를 30분쯤 담가둬 조리과정 중 생기는 비타민C의 파괴를 막아야 합니다. 이어 발효액을 담그는데, 이 때에는 꽃봉오리와 줄기 모두를 사용합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브로콜리와 설탕의 비율이다. 내 경우에는 브로콜리 2kg에 설탕을 800g만 넣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브로콜리 발효액에 마지막으로 조청을 넣으면 완성된다. 10도 정도의 저온에서 1년간 발효시킨 발효액을 꾸준히 마신 결과 체중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의사 한동하 원장은 "브로콜리와 같은 식물성 영양소에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있다. 이것들이 발효되면서 소화나 흡수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더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또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는 독성을 줄여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발효하게 되면 더욱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퇴행성 허리 디스크로 심한 허리 통증을 겪었던 사례자가 출연해 꾸준히 섭취하며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를 봤다는 '공심채'를 소개했습니다. 공심채는 동남아시아에서는 국민 채소로 불
한편, MBN '천기누설'은 지난 13일 방송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