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리 독나방 주의,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피부에 닿으면? '헉'

↑ '황다리 독나방 주의'/사진=MBC

황다리 독나방 주의,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피부에 닿으면? '헉'

'황다리 독나방 주의'

황다리 독나방이 확산함에따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7일 최근 춘천·홍천지역 국유림 70여㏊에서 황다리 독나방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해 방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황다리 독나방 번식이 확인됐던 춘천지역 국유림 30여㏊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황다리 독나방은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산간지방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강원지역 내설악을 중심으로 이상번식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닿을 경우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피서객들과 산행객들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편 황다리 독나방은 흰 나비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앞발에 노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황다리 독나방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다리 독나방 주의, 예쁘게 생겼네" "황다리 독나방 주의, 앞발에 노란 무늬가 눈에 보이나?" "황다리 독나방 주의, 나방 너무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황다리 독나방 주의' '황다리 독나방 주의' '황다리 독나방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