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부터 전국 비…최고 150mm↑ 폭우

<1>추석을 앞두고 많은 비가 예보돼 걱정입니다. 늦은 밤부터 전국에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예상돼 수확철을 앞둔 과수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폭우가 예상되는 시기는 남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는 중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전국에 50에서 150 밀리미터,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150밀리미터 이상이 예상됩니다.

<예비 특보>따라서 오늘 늦은 밤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부터는 중부지방에서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서해안을 따라서는 강풍 예비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레이더>현재 호남에 내리고 있는 비는 늦은 밤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중부 지방 온종일 강한 비가 내리겠고, 강풍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로 서늘하겠습니다.

<남부>경북을 제외한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밤에 그치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의 비는 새벽부터 시작되겠는데요.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세찬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석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