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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행사에 패션지 대거 초청 '이유는…아이워치?' "대박"

기사입력 2014-09-09 15:38

애플 아이폰6 행사에 패션지 대거 초청 '이유는…아이워치?' "대박"

애플 아이폰6/ 사진=마틴 하예크 홈페이지
↑ 애플 아이폰6/ 사진=마틴 하예크 홈페이지
'애플 아이폰6' '아이워치'

애플이 9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새 아이폰 공개 행사에 패션지들을 대거 초청한 것으로 드러나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공개할 때 정보기술(IT) 분야를 다루는 종합언론사·전문매체를 주로 초청해왔을 뿐, 패션지들의 애플 행사 참석은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애플 행사에 초청받은 매체는 종합 언론사를 포함해 IT 분야를 다루는 언론사와 패션지가 각각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이 때문에 이번 애플 행사는 기존의 애플 행사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치러집니다.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 장소로 샌프란시스코의 여바부에나센터나 쿠퍼티노 애플 사옥의 강당 등을 선택해왔는데, 이들 행사장의 수용인원은 700∼1천석 가량입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가 열리는 플린트 센터는 2천300여 석에 이르는 대형시설로, 수용인원이 기존 행사장소의 갑절 이상이 됩니다.

산술적으로 따지면 기존의 IT분야 기자들 만큼 패션지가 초청받았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해도 엘르, 얼루어, 바자, 코스모폴리턴 등 패션지 8곳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현지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처럼 패션지를 초청한 것이, 이번 행사에서 아이워치를 공개할 것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에 해당하는 아이워치는 늘 손목에 차고 다니기 때문에 패션 아이템의 특성을 띠게 되는데, 애플이 이를 염두에 두고 패션지들을 불렀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실제로 앞서 삼성전자도 갤럭시 기어를 내놓으면서 뉴욕패션위크에 제품을 전시하고, 모델들로 하여금 제품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걷도록 할 정도로 패션에 신경을 쏟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는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조너선 아이브가 아이워치를 어떻게 디자인했을지에 대한 기대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워치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더라도 출시는 내년 초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는 애플이 공개하는 '아이워치'가 향후 웨어러블 시장의 성장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워치의 성공 여부에 따라 웨어러블 시장이 급격히 팽창할 수도, 예상보다 완만한 그래프를 그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5일 주요 외신들은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 16GB 모델은 6,663홍콩달러(약 88만원), 32GB 모델은 7,671홍콩달러(약 101만4,000원), 64GB 모델은 8,679홍콩달러(약 11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5.5인치 아이폰6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

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최소 출고가가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표기됐습니다.

애플 아이폰6에 대해 누리꾼은 "애플 아이폰6, 솔직히 아이워치가 더 기대되긴 한다" "애플 아이폰6, 아이워치 망하면 웨어러블 기기도 같이 망하는거네" "애플 아이폰6, 얇고 커져서 5보다 좋은데 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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