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19일 출시!…'구매 시 유의사항은?'

↑ '애플' '애플 애플워치' '아이폰6' 'ios8'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한국 출시예정일'/사진=마틴 하예크 홈페이지

'애플 아이폰6'

9일(현지시간) 애플이 '애플 클린트센터'에서 열린 '아이폰6 키노트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오는 19일 출시한다"면서 1차 출시국을 발표했습니다.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이며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돌입합니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의 특징은 크기가 커졌다는 점입니다. 기존 4인치 아이폰을 고수하던 애플이 처음으로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한국 출시예정일에 대해 아이폰6는 10월 말, 아이폰6 플러스는 12월 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미리 손에 넣기 위해 직접 해외 직구에 나서려는 누리꾼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직구를 통해 구매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국내 이동통신사의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을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아이폰6는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299달러, 399달러, 499달러입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국내 이동 통신사의 LTE 주파수를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의 제품을 사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은 부품 수급 등 사정에 따라 국내에서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없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해외에서 산 제품이 국가별 잠금(컨트리록)이나 통신사 잠금(캐리어록)에 걸려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잠금이 걸려 있는 제품은 현지 통신사에서만 개통할 수 있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제품이 잠금이 해제된 언록(Unlock)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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