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알토란'에서 강순의 멘토가 봄김치 TOP3를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김치는 유채김치로, 달짝지근한 맛이 특징입니다.
봄에 나는 야채는 다 쌉싸름한 맛이 있지만 유채의 경우 단 것이 특징입니다.
출연진들은 "열무김치와 갓김치를 섞어놓은 맛"이라며 유채김치를 호평했습니다.
강순의 멘토는 유채김치에 꿀을 말려 분말 형태로 만든 '꿀가루'를 넣은 것을 비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춧가루를 빻을 때 기계 열 때문에 영양소가 파괴된다"며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고 생 고추를 직접 갈아 넣으면 더욱 맛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물에는 다시마 육수만 첨가했으며 이것저것 많이 넣으면 맛이 덜하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배추과(십자화과)식물에 속하는 유채는 다른 배추과 식물인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등과 마찬가지로 몸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봄나물 중에 비타민C가 최고로 많아 사과의 20배 정도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순의 멘토는 TOP3의 나머지 김치인, 풋마늘 김치와 냉이김치 등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