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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분리불안장애 뜻과 원인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란 애착 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혹은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 느끼는 불안정도가 심한 것을 뜻합니다.
아이들은 생후 6~12개월이 되면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분리불안이 강해집니다.
이러한 분리불안이 강해지게 되면 아이는 자기 주변에 있는 특정 대상이나 물건들 가운데에서 엄마를 대신할 어떤 것을 찾게 되며, 이러한 애착의 대상이 인형, 이불, 공갈젓꼭지, 베개 등이 되며, 아이는 이러한 물건이나 대상에서 만족감과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됩니다.
특히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부모의 과보호적인 양육 태도, 의존적인 성향의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분리불안장애를 겪는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면담이나 놀이 치료, 가족 치료가 필요합니다.
집착의 대상과 결별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모의 관심입니다
아이가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다독여 항상 곁에 엄마, 아빠가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아이가 특정 대상에 대해 애착을 가지면 아이를 좀 더 사랑해줘야 한다는 신호로 생각하면 됩니다.
평소 아이를 한 번 더 안아주고 한 번 더 칭찬해 주며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