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주 뜻, 무엇인가
콜라주(Collage)는 ‘풀로 붙이는 것’이라는 뜻이다. 콜라주는 종이나 천 등의 재료를 캔버스나 합판에 붙여 2차원적 화면이나 저부조(얕게 만드는 부조)로 회화적 구성을 이루는 기법 또는 이 기법으로 제작된 미술작품을 일컫는다. 근대미술에서 볼 수 있는 특수한 기법이기도 하다.
콜라주는 색종이 조각을 붙여 장식적인 도안을 만드는 ‘파피에 꼴레’(papiers colles, 종이붙이기)라는 19세기 미술적 오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콜라주 기법은 피카소와 브라크가 자신들의 입체주의회화에 신문이나 유리, 철사 조각 등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가 순수미술의 영역에서 채택됐다.
1911년경 입체주의 시대의 피카소는 화면 효과를 높이고 구체감을 강조하기 위해 화면에 그림물감으로 그리는 대신 신문지나 우표, 벽지, 상표 등의 실물을 붙여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의 파피에 콜레라는 기법을 창안했다. 이후 파피에 콜레가 사회 풍자적인 형태로 확대됐고, 에른스트가 초현실주의적인 콜라주를 확립했다.
콜라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피카소는 주로 프랑스에서 미술 활동을 한 20세기의 대표적 서양 화가이자 조각가다. 피카소의 대표작으로는 ‘아비뇽의 처녀들’ ‘게르니카’ 등이 있다.
피카소는 1만 3500여 점의 그림과 700여 점의 조각품을 창작했다. 그리고
이에 누리꾼들은 “콜라주 뜻, 역시 피카소” “콜라주 뜻, 전시 보러 가고 싶다” “콜라주 뜻, 특수한 기법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