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리얼다큐 숨'에서는 대물 방풍에 대해 다뤘습니다.
방풍 채취 경력 12년의 전상규 씨는 "뭍에서 보기 드문 대물 방풍"이라며 채취 경력 10년의 오상섭 씨와 2인 1조로 호흡을 맞춰 방풍을 채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아이 팔뚝 두께만한 대물 방풍을 채취 하기 위해 두 사람은 1시간 동안 말 없이 방풍 주변만 파고 들어갔습니다.
뿌리를 다치지 않게 원형 그대로 캐야만 가치가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조심을 가했습니다.
채취된 방풍의 뿌리는 방사형으로 퍼져 있었으며, 30년은 족히 된 대물 방풍의 가격은 약 2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약초 방풍을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장아찌와 무침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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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