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동염 주의보 부비동염 주의보 부비동염 주의보
부비동염 주의보에 미세 먼지까지 관심…황사 마스크의 차단율은?
부비동염 주의보가 눈길을 끌며 미세 먼지도 관심이 모아졌다.
기상청은 올 봄 중국의 주요 황사 발원지에서 눈이 적게 내리고 고온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대형 황사가 발생할 조건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형성된 황사는 3월 꽃샘추위를 몰고 오는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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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전문가들은 이를 대비해 반드시 ‘황사 마스크’를 구입하라고 권유한다. 황사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중금속, 세균 곰팡이도 많이 포함돼 있는데 일반마스크로는 83%의 차단효과밖에 기대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정전기로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황사 마스크는 차단율이 98%에 이른다.
하지만 기상청은 4월부터는 남동이나 남서풍이 불면서 황사 유입이 차단돼 봄철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의 5.2일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또한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이 6년 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미세먼지는 혈액에 녹아 뇌로 올라가 뇌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가 심장병이나 호흡기질환 같은 만성질환의 증상을 악화시켜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