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원인, 통풍 환자 가운데 남성이 90% '음주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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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 원인/사진=MBN |
통풍의 원인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통풍 환자 10명 중 7명은 그 원인이 술 때문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통풍에 술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알코올이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도 억제해 급성 발작의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통풍은 전체 환자 가운데 남성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남성병'으로 통하는데, 그 중에서도 퓨린이 다량으로 함유된 삼겹살, 치킨 등의 육류와 생선류, 맥주 등을 함께 먹으면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이 발생한 계절은 여름이 많은데 이런 계절적 차이와 증상 악화의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체활동의 증가, 혈청 내 요산이나 지질, 코티솔 등의 농도와 음식섭취의 변화, 음주, 체온, 감염 등도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 증상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게 보입니다. 통풍결절 형성과 통풍발작은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한편 통풍은 흔히들 병 중의 왕 혹은 부자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 퓨린이 흡수되고 난 후, 남은 찌꺼기인 요산이 혈액 내에 쌓여 그 농도가 높아지고 바늘같이 뾰족한 요산염 결정을 형성해 관절의 연골 및 주위 조직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통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