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란, 치약에도 계면활성제가? 입냄새 원인 될 수 있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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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면활성제란/사진=MBN |
계면활성제가 화제입니다.
계면활성제란 묽은 용액 속에서 계면에 흡착하여 그 표면장력을 감소시키는 물질로 보통 1분자 속에 친유기와 친수기가 함께 들어 있는 양쪽 친매성(親媒性)인 물질은 계면활성제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치약 속 성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치약 속 성분은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계면활성제, 습제, 향제, 감미제, 착색제 등의 화학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중 계면활성제는 피부와 위 점막을 자극해 위장 장애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입안의 점막을 건조시켜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양취 후 입을 완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치약을 사용 한 뒤 잘 씻지 못하면 입
또한 가글을 한 뒤에도 반드시 입을 잘 씻어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불소함유량이 1000ppm 이하인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불소가 많이 함유된 제품을 쓰면 치아 표면에 백색의 반점이 나타나거나 황색 또는 갈색의 색소가 치아에 착색될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