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소나기, 낮 최고 32도…구름은 많아 "우산 챙기세요"

내륙 소나기, 낮 최고 32도…구름은 많아 "우산 챙기세요"

↑ 내륙 소나기/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은 오늘(23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는 흐리고 오전에 가끔 비가 오다가 차츰 개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일부 해안과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는 날씨가 되겠습니다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북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은 5∼20㎜가 되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