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한진 인턴기자]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예방법이 알려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알토란’은 ‘서병’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경제 한의사는 서병의 증상과 구분 방법을 설명했다. 서병에 걸리면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식은땀이 발생한다. 흘린 뒤 체온이 떨어지는 식은땀은 좋지 않은 땀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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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알토란 캡처 |
이 외에도 입안이 건조하거나 얼굴이 누렇게 뜨는 현상이 나타난다. 얼굴색이 변한 경우 지치고 힘든 상황이거나 더위를 먹은 상태다.
서병의 경우 모서, 상서로 구분한다. 모서의 경우 증상이 장염과 비슷하고, 위장과 대장이 약한 상태이다. 이 한의사는 증상 완화 방법으로 백출과 구기자를 넣은 백출차를 추천했다.
백출차는 백출 15g과 구기자 15g을 1200ml의 물에 넣고 1000ml가 될 때 까지 끓이는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다 끓인 차는 물 대용으로 하루 종일 섭취한다.
상서는 근육통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몸에서 열이 나거나 두통이 오고, 손이나 발의 움직임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위 증상의 경우 갈근과 호장근으로 만든 차를 먹는 것이 좋다. 만드는 방법의 경우 백출차 만드는 방법과 같다.
정한진 인턴기자 hjjeong@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