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여름철 주의해야할 질병은? '예방수칙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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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사진=MBN |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 환자들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름철, 어떤 질병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같은 더위에 야외 활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지난 2013년 현재까지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10명입니다.
이 중 무려 8명이 장마가 끝난 지난 4일 이후 사망했습니다.
특히 노인의 사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노인분들은 나이가 이미 많이 드셨기 때문에 수분 조절 능력이 젊은 분들에 비해 떨어지고 여러 가지 기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고온에 노출됐을 때 위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와 반대로 시원해서 탈이 나기도 합니다.
바로 냉방병인데, 주로 실내 근무가 많은 사무직 직장인들이 증상을 호소합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도 조심해야 합니다.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는 7월부터 9월까지
이들 병 모두 더위로 인한 체력저하가 원인인 만큼,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한편 '일사병(日射病)'이란, 열피로에서 열사병까지 여러 가지 뜻으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의학적으로 정의된 명칭은 아니지만 보통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성 응급질환을 통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