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고등어조림, 비린내 안 나는 비결은 바로 우유 '어떻게 쓰나보니?'

시래기고등어조림, 비린내 안 나는 비결은 바로 우유 '어떻게 쓰나보니?'

↑ 시래기고등어조림/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생생정보통' 시래기 고등어조림 비결은 우유였습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식탁의 한 수 '코너는 서울시 송파구의 한 시래기 고등어조림 식당을 찾았습니다.

강하지 않은 양념과 부드러운 고등어 육질로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 식당이었습니다. 시래기 고등어 조림에 시래기 밥은 한 상 세트였습니다. 손님들은 "이 집의 고등어조림은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래기 고등어 조림 맛집의 사장은 고등어를 눌렀을 때 항문에서 이물질이 나오지 않고, 등 무늬가 선명하고 아가미의 색깔이 명확한 것을 고를 것을 추천했습니다. 또한 이 맛집은 고등어 비린내를 잡기 위해 특별히 사용하는 액체가 있었습니다. 바로 우유였습니다.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이 비린내 성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2분에서 5분정도 담가놓는 것이 좋습니다.

맛집 사장은 시래기도 무청 본연의 색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가 굵지 않은 것을 선택하라고 추천했고, 육수에는 황태대가리,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시래기 삶은 물과 쌀뜨물을 사용한다고 비결을 밝혔습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