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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뷰티 유튜버 그룹(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이하 ‘레페리’)는 지난 22일, 소속 유튜버이자 아시아 전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뷰티 유튜버 ‘다또아(본명 이다솔, 19세)’를 기획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다또아의 이사 취임은 서울 삼성동 레페리 오피스에서 1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진행된 서울지역 팬미팅 현장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뷰티 유튜버 다또아는 지난해 8월, 레페리의 공식 뷰티 유튜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뷰티크리에이터랩’ 1기로 선발되어 YouTube 채널을 시작한 뷰티 동영상 창작자로서 1년만에 26만 5천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으며 동남아시아 페이스북 구독자 4만 5천여명, 중국 플랫폼 구독자 2만여명을 확보하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당일 공개된 남다른 현재진행형 성공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팬미팅 발표에 따르면 이다솔 이사는 중학교 때 라오스 어학연수를 통해 한국보다 자유로운 가치관이 자리잡힌 이후 자주적인 교육관을 펼치는 부모님의 믿음하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만 16세의 나이로 뷰티 블로거에 도전하였다.
당시 다또아는 1년만에 1천만명의 방문자를 유입시키면서 싸이월드 TOP 100 파워블로거로 선정되며 뷰티 콘텐츠 창작 분야에서 두각을 내보이기 시작했고, 작년에 레페리를 만나 영상 교육을 지원받으면서 뷰티 동영상 창작에 진출하여 4개월만에 YouTube 구독자 6만 여명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작년은 해당 긍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다솔 이사에게는 고민이 많은 시기였다.
일찌감치 검정고시 합격을 해놓았기에 대학교 진학에 도전해야할 시기였기 때문이다.
주변의 시선과 권유는 당연히 대학진학에 무게가 실렸지만 이다솔 이사는 과감히 뷰티 콘텐츠 창작에 집중하는 길을 택했다.
이다솔 이사는 해당 주제를 이야기하며 “대학진학이 당연시 되는 한국 사회라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내 꿈이 나의 콘텐츠로 글로벌에 한국 뷰티(K-Beauty)를 널리 알리는 것인 만큼 한류가 중국, 동남아로 강하게 형성된 지금 시점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더하여 “그만큼 결심이 강한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유튜버로서 영상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화장법과 우수한 제품을 전 세계로 알리는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레페리의 기획이사로서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전 세계 TOP 뷰티 유튜버이자 성공한 사업가인 ‘미셸판(Michelle Phan)’을 능가하는 크리에이터로 발전하여 K-Beauty 산업 전반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또아의 유튜브 활동을 처음부터 함께하고 보조해온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함께 시작하고 이루어온 다또아가 1년만에 크게 성장하여 레페리의 기획이사로 선임된 것이 너무 대견하다”는 소감을 밝혔고, “국내 유일의 교육형 뷰티 유튜버 그룹인 레페리는 앞으로 이다솔 이사와 함께 단순히 영상 창작자를 육성하는 것을 넘어서 누구나 1인 영상 창작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고, 더 나아가
한편, 레페리는 현재 65명의 한-중 뷰티/패션 영상 창작자들을 소속화하여 육성 및 보조하고 있으며, 그들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유튜버 그룹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상뉴스국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