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영향, 국토부 '고니' 대비 긴급점검회의… 우리 나라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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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고니 영향/사진=기상청 |
국토교통부는 24일 오후 김경환 차관 주재로 제15호 태풍 '고니(GONI)'에 대비한 긴급점검회의를 갖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태풍 고니가 이날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번 긴급점검회의는 기관별 비상근무와 비상연락망 현황 등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태풍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계획을 보고받고자 마련됐습니다.
회의에는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 도로국장 등
김 차관은 "오는 태풍은 막을 수 없지만, 그로 인한 재해는 담당자 노력으로 줄일 수 있다"며 "현장 담당자는 기본적 사항이라도 처음이라 생각하고 다시 철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