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부비동염 축농증, 염증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의심…예방법은?
[김승진 기자]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이란 부비동의 염증성 질환인 부비동염이 회복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부비동염(축농증)이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 |
만성 부비동염의 합병증은 항생제의 사용으로 발생빈도가 감소하고 있지만, 비강과 부비동이 눈과 뇌에 근접해 있으므로 눈 주위에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 있고, 경막외 또는 경막하 농양, 뇌막염, 뇌농양 및 골수염 등이 합병증
이를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세수할 때 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주고 손바닥, 주사기, 코 세척 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을 콧속으로 흘러 들어가게 하여 목으로 나오게 하고, 삼키지 말고 뱉는 방법으로 세척하는 것이 좋다.
만성 부비동염 축농증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