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향장육 만드는 법, 이연복 셰프가 추천하는 튀김 요리 비법은?
오향장육 만드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연복 셰프의 튀김 맛있게 만드는 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튀김옷 반죽에 식용유를 넣는 것이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반죽에 식용유를 넣고 또 다시 식용유로 튀기면 느끼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죽에 넣었던 식용유가 튀김기름에 싹 빠지고 대신 튀김에 미세한 공기층이 생기면서 더욱 바삭거린다는 것이다.
한편 오향장육은 다섯가지의 향을 낸 간장에 돼지고기를 조린 후 얇게 잘라내서 먹는 요리로 그향이나, 맛이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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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향장육 만드는법 사진=해피투게더 |
돼지고기를 살 때는 돼지껍질의 결이 고르고 투명하며 탄력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먼저 돼지사태와 돼지껍질을 끓는 물에 함께 넣고 30분 정도 삶아서 핏물과 기름기를 빼준다.
냄비에 삶아 놓은 돼지껍질과 사태, 물, 간장, 설탕, 마늘, 대파, 생강, 팔각, 마늘 2쪽을 썰지 않고 통째로 담는다. 1시간 30분 정도 약불에서 끓인다.
고기를 건져서 식히고, 남은 소스는 그릇에 담아 냉장실에 식혀 놓는다. 고기는 0.5cm 정도 두께로 편 썬다.
오이는 편으로
대파와 홍고추는 가늘게 채 썰고, 마늘 2쪽은 편으로 썰어서 곁들인다.
뜨거울 때 고기를 썰면 부서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고기의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해서는 실로 묶어 고정시킨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