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와 라니냐, 18년만에 찾아온 슈퍼 엘니뇨…‘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엘니뇨와 라니냐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슈퍼 엘니뇨가 화제다.
기상청이 18년만의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올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1월과 2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엘니뇨와 라니냐 |
또 “강수량이 12월은 평년보다 다소 많고 1월과 2월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적도 인근 바닷물 수온이 상승해 발생하는 엘니뇨의 간접 영향권에 한국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기상기구(WMO)와 기상청에 따르면 적도 인근 엘니뇨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3.1도 높다.
WMO는 내년 봄까지 엘니뇨의 영향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면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기온이 올라간다.
전반적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널뛰기성 날씨도 종종 펼쳐질 수 있다.
이어 기상청은 18년만의 엘니뇨
한편 엘니뇨 현상이 나타나면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에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기온이 올라가며 전반적으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라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널뛰기성 날씨도 종종 펼쳐질 수 있다.
엘니뇨와 라니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