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오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벌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남청주나들목∼청주나들목과 청원휴게소∼목천나들목 등 총 26㎞ 구간을 지나는 차량이 시속 40㎞ 미만의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315만대로 지난해 첫 일요일(4일)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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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마지막 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315만대...작년과 비슷한 수준 |
이는 평상시 일요일 수도권 진입·진출 교통량과 견줘보면 상당히 적은 수준.
최대 혼잡 예상시간은 지방 방향이 오후 5∼6시, 수도권 방향이 오후 3∼4시다. 공사는 경부·영동·중부·서울-양양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 혼잡은 오후 5시 최대치를 보이고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연휴 마지막 날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