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혈액응고에 사망까지 이른다?…‘어쩌다가’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란, 좁고 불편한 비행기의 일반석(이코노미클래스)에서 장시간 비행하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려 오며, 이것이 오래되면 혈액응고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신종 증후군을 뜻한다.
좌석이 넉넉한 '일등석' 또는 '이등석'과 달리 비좁은 3등석 승객에게만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일반석 증후군' 혹은 '3등석 증후군'이라고도 불리운다. 특히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회사원, 오랜시간 컴퓨터 게임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실제로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은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발생 위험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수시로 물을 마시고, 기내 스트레칭을 하며 좌석 사이의 통로를 걷는 등 지속적으로 움직임을 주어야 한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