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달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문으로 산산이라고도 하는데, 도감상의 달래는 이른 봄에 숲 속에 난다.
농가에서 달래라 하여 채취하여 식용하는 것은 도감상 '산달래'로 산에서도 자라나 혼히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데, 근래에는 야채처럼 심어 가꾸기도 한다.
산산이란 산에서 나는 마늘이란 뜻이다. 그 정도로 마늘과 영양 및 효능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식용하는 부위는 땅속의 비늘줄기와 잎인데 무침, 쌈, 된장, 국, 달래전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즐길 수 있으며, 달래 술을 담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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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달래는 봄의 미각을 자극할 뿐 아니라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건강식품이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예로부터 자양강장 음식으로도 알려져
달래는 특히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고 달래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출되므로 염분 과다섭취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한다. 달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