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먼지 농도, 오늘도 안심할 수 없다.
24일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곳곳에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높겠으니 가급적 야외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일 것으로 내다본 것.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고 예상하면서 "지난 20일부터 몽골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해 미세먼지 농도는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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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228㎍/㎥ △백령도 205㎍/㎥ △수원 217㎍/㎥ △안면도 354㎍/㎥ △군산 147㎍/㎥ △문경 251㎍/㎥ △울산 173㎍/㎥ △구덕산(부산) 210㎍/㎥ 등이다.
같은 시간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5도, 수원 8.1도, 춘천 5.3도, 강릉 7.5도, 청주 6.7도, 대전 5.1도, 세종 4.2도, 전주 8.8도, 광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로 전망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