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광동제약 제공 |
광동제약은 비만치료제 '콘트라브'를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제약사 오렉시젠 테라퓨틱스와 콘트라브를 국내에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에서는 지난 4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습니다.
콘트라브는 욕구 만족과 관련 있는 뇌의 보상신경회로에 작용해 식욕 조절을 돕는 방식의 비만치료제입니다.
광동제약은 전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콘트라브의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스콧 칸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콘트라브의 임상 개발과 적용 등에 대한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칸 교수는 "콘트라브는 장기간 체중감소에 대한 효과와 유지, 전반적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비만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