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호 태풍 차바로 경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침수차량도 크게 늘어 침수차량 관리법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침수차량을 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침수된 상태로 절대 차량에 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침수 후에는 엔진과 주요 부품에 물이 들어가 복구가 힘들게 된다. 이후 최대한 빠르게 정비를 맡겨야 한다.
특히 각종 배선의 커넥터를 분리해서 말린 뒤 윤활유를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만약 운전 중 차량이 침수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게 우선이다.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누전을 막
한편 지난 5일 제18호 태풍 차바(CHABA)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 등 일부 구간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가 하면 부산 해운대 인근 마린시티에서 바닷물이 방벽을 넘어 쏟아지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