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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 초기증상 3기=MBN |
대장암은 파이프 모양의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주요 원인은 가족력으로 학계에서는 부모 중 한 명이 대장암인 경우 자녀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가족력이 없는 사람의 2배이며, 양쪽 부모가 대장암인 경우 자녀에게서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은 5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물성지방의 과도한 섭취, 비만, 흡연, 음주 등 환경적 요인도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쳐 눈길을 끈다.
대장암의 80~90%는 대장 점막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처럼 돌출되는 용종(폴립)의 단계를 거치는데, 용종은 융모상 선종인 경우·다발형인 경우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뿐 아니라, 용종이 2cm 이상으로 커지면 35~50%에서 대장암으로
또한 대장암은 1기에 수술하면 완치율이 90%이지만, 2기는 80%, 3기는 70%로 완치율이 떨어지고, 암세포 절제가 불가능한 4기 대장암의 완치율은 10%이하다.
가족력이 있거나, 변 모양이나 색에 변화가 생긴 경우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 검진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