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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토요일인 오늘(6일)은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이 미세먼지로 비상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올해 들어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을 예상인 만큼 주말 연휴 아이들과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재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주의보'를 넘어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질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경보는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계속될 때 발령됩니다.
중국은 어제(5일) 베이징 미세먼지(PM10) 농도가 1천㎍/㎥까지 치솟는 등 공기질이 2년 만에 최악입니다.
황사가 중국 대륙 6분의 1을 덮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졌습니다. 베이징 공항에서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보했습니다.
강원영동 등 중부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는 1.0∼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