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망 원인 부동의 1위는 암이다. 따라서 암 예방 및 암 치료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도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위암부터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발생 부위에 따라 암 종류도 가지각색이어서 적절한 예방책이 필요하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암을 이겨낸 환자들의 이야기는 다른 암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도 한다.
자신 또는 가족, 지인들의 암 극복 스토리를 생생히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암 정복 희망 수기 공모전'은 암 극복 의지와 희망을 갖고 투병 중인 암환자의 이야기, 암 경험 및 간병·검진 등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경험담, 환자 가족들의 소중한 간병 이야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암&건강박람회 사무국이 주최하고 매경헬스와 대한민국 암 정복 카페가 주관한다. 후원은 NIRS 일본 국립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와 일본선진의료포럼,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가 맡았다.
암 정복 희망 수기 공모전은 암 극복 의지와 희망을 갖고 현재 투병 중인 암 환자 또는 암 경험 및 간병·검진 등 타인에게 희망을 주는 경험담, 환자 가족들의 소중한 간병 이야기, 투병 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수기 형태로 작성해 참여하는 형태다.
이번 공모전은 의지와 희망으로 현재 투병 중인 암 환자 또는 암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응모 분량은 A4 용지 3장 이상, 200자 원고지 25매 이상이다.
매경헬스 대한민국 암 정복 카페에 접속한 후 암 수기 공모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하여 이메일 및 우편으로 보내면 자동 접수된다. 응모작 중 2편을 선정해 작성자에게 중입자 치료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중입자선 치료란 수술, 항암 치료 없이 암 세포만을 사멸시
자세한 사항은 암&건강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당선작은 오는 7월 8일 대한민국 암 정복 카페에 발표, 게재된다. 시상식은 7월 15일 암&건강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