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습도가 60%를 넘는 장마철은 곰팡이와 세균이 기승을 부린다.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냉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이때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며 체온도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된다. 아무리 건강한 성인이라도 면역력과 신체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특히 장건강은 면역력과 연결되어 있어 평소 장건강을 챙기는 것이 곧 면역력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소장에는 전체 면역세포의 60~70%가 존재하고 있으며 1억개의 신경세포가 뇌와 교류하여 끊임없이 정보를 처리한다. 또한, 장 속에 살고 있는 500여 종의 장내세균은 체내 대사와 에너지 이용, 면역세포 조절, 병원체 침입 방지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튼튼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에는 양배추나 옥수수, 사과 등의 채소와 과일등이 있다. 특히 여름 제철인 열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강한 신맛의 매실도 여름철 많이 접하게 되는 과일이다. 매실에는 피루브산과 피크르산이 풍부해 여름철 식중독에 의한 배탈 증상을 개선하고 장 건강을 지키기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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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락 패밀리 |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매번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기 어렵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장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