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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대교 전경/ 사진=연합뉴스 |
36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위 아스팔트도 균열이 생겨 들뜸 현상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22일) 이순신대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대교 여수-광양 방향 1차로 아스팔트에서 길이 3.5m, 폭 20㎝의 크기의 균열·들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복구팀은 균열이 발생한 도로를 통제해 2시간 만
차량소통은 점검을 마친 오후 6시쯤 재개됐습니다.
1개 차로를 넘어설 만큼 균열의 크기가 컸지만, 다행히 대형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날씨가 뜨거워 대형 포트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공사와 협의해 대교 위 도로를 전면 재포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