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전남의 한 야산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A(59)씨가 벌에 쏘여 숨지는 일이 일어나며 벌집 발견 시 행동요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말벌들은 8,9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합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시기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산란기에 들어가는 말벌들은 공격성이 강해서 더 위험합니다.
말벌에 쏘였을 때 일반적 증상은 가렵고, 부풀어 오르거나, 통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쇼크와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119에 신고하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말벌은 일반 벌보다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어 쏘이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말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극하지 않아야 합니다.
말벌과 마주쳤다면 큰 동작을 취하
조심하였음에도 말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벌침은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밀어서 빼는 것이 좋고, 통증과 부기를 빼기 위해서는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