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화창한 주말' 전국 대체로 맑음…동해안 일대는 최고 60㎜ 비

일요일인 오늘(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올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은 10∼60㎜, 경상 해안은 5∼30㎜ 비가 10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7도, 인천 17.7도, 강릉 15.8도, 대전 16.8도, 광주 16도, 제주 19.5도, 대구 15.9도, 부산 21도, 울산 20도 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동해 상은 이날부터, 남해 상과 제주도 전 해상은 내일(10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ｍ, 남해 앞바다 0.5∼2.5ｍ, 동해 앞바다 1∼4ｍ로 일겠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ｍ, 남해 1∼3ｍ, 동해 1.5∼5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