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동부지부)가 후원하는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약속’ 33기가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100일간의 약속은 건강전도사 아놀드 홍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날씬한대한민국 만들기 건강프로젝트입니다. 100일간의 약속은 다이어트가 절실하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람, 헬스장을 가거나 별도의 운동 지도를 받기 어려운 사람 등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사회공헌프로젝트 입니다. 서류 심사와 2차 오디션을 통과해 결정된 최종 참가자들은 100일간 아놀드 홍의 지도에 따라 맨몸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수행하게 됩니다.
↑ 100일간의 약속 33기 오리엔테이션 현장 |
이번 33기는 14세부터 65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총 35명이 선발되었습니다. 청각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건강을 찾기 위해 도전장을 던진 모녀 참가자부터 탠덤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아나운서, 목사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합니다.
이들은 100일간 매일 아침 6시40분부터 한 시간 가량 맨몸운동을 하게 됩니다. 맨몸운동은 아놀드 홍의 30년노하우가 담긴 운동으로 구성되어 헬스장을 가지 않아도 언제든지 실내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이와 함께 철저한 식단관리도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33기부터는 각자에게 맞는 식단을 찾아주기 위한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과 다이어트 식단을 모두 체험한 후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고르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작년부터 ‘100일간의 약속’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건협 동부지부는 참가자들에게 체성분 검사부터 복부초음파, 복부비만CT, 동맥경화 검사 등 건강검진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신체 변화를 확인하고, 성인병 등 비만이 일으킬 수 있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건협 동부지부는 한 달에 한번 총 3번 진행되는 중간점검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에게 검진을 제공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에 맞는 건강상담을 지원합니다.
또한 99일째에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참가자들을 선발해 무료
100일간의 약속에서 진행되는 아침운동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서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