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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트래거 측은 "웨이브셀은 지난 30년 동안 큰 변화없이 그대로 있던 헬멧 영역의 중요한 혁신으로, 라이더의 안전에 역사적인 한 획을 긋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직격 충격만 보호하도록 설계된 표준형 폼 헬멧과 달리, 웨이브셀은 실제로 일어나는 대부분 사이클링 사고로부터 라이드의 머리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이브셀은 본트래거 헬멧 내부에 라이닝 처리된 압축식 다공 소재로, 관련 분야 권위자인 정형외과 전공의 스티브 메디 박사와 생체공학 엔지니어 보틀랭 박사, 본트래거 연구개발팀과의 4년에 걸친 파트너십의 결과로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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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셀 소재의 레이어가 움직여 다공층이 구겨진 다음 미끄러지고 직격 및 회전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흡수할 때까지 독립적으로 휘어지며 머리로부터 가해진 힘을 분산하는 방식인데요.
웨이브셀은 100번의 테스트 중 99번 수준으로 일반적인 사이클링 사고에서 발생하는 뇌진탕을 예방한다고 본트래거 측은 밝혔습니다.
또, 웨이브셀 헬멧 라인업의 모든 제품은 버지니아 공대의 충돌 실험을 통해 규정된 독자적인 자전거 헬멧 안전 등급 기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습니다.
진정태 트렉바이시클코리아 대표는 “웨이브셀 헬멧은 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 라이더들의 안전 기준을 새롭게 바꾸는 기술이자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국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