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활짝 핀 경기도청…벚꽃 축제는 취소 / 사진=경기도 제공 |
경기도는 4월 첫째 주말(4~5일), 둘째 주말(11~12일) 도청사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의 불법 노점상과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을 위해 매년 4월 초 개최하던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올해 취소했으나 주말을 맞아 상춘객이 몰려들 것을 우려해 고강도 물리적 거리 두기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밤부터 일요일까지 도청사 내부와 외곽 주차장,
또 도청사 정문 앞 도로는 10일까지, 도청사 인근 팔달산 산책로는 12일까지 불법 노점상 영업과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대신 도는 오는 8일 오후 4~5시 경기도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봄꽃축제'를 진행해 도민의 아쉬움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